구싹한 이야기
[실화] 인디 가수 퇴마 의식 살해 사건,, 본문
1987년 2월 25일 밤
카나가와현 후지사와시의 한 아파트에서
민원이 들어 오는데
이웃집의 음악 소리가 크다는 것이 였습니다
이에 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이 그 집으로 가서
노크를 했지만 반응이 없었습니다
결국 경찰은 경비에게 열쇠를 받아서
집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방안은 깜깜 했으며 음악 소리만
크게 들리고 있었죠
경찰과 경비가 소리가 들리는 안방문을 열자
그곳에는 끔찍한 광경이 보였습니다
두 명의 남녀가 한 남성의 시체를 칼로
토막 내고 있었던 것이죠,,
경찰들이 두 사람을 붙들면서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 쳤지만
그들 남녀는 시체의 해체 작업을
멈추지 않으려 했습니다
올히려 "악마를 쫓고 있다
그러니 방해 하지 말라"고
소리칠 뿐이였습니다,,
경찰은 서에 지원을 요청 하면서
두명의 살인 행각을 겨우 막았습니다
지원을 나온 경찰관들은 방안에 토막나 있는 시신과
얇게 썰어져 있는 살점을 보고
구토를 하는등 쇼크를 받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조사 결과 죽은 피해자의 이름은
마사히로 로
요코하마에서 활동하던 스피츠 어 로코 라는
밴드의 맴버 였습니다
스피츠 어 로코는 83년 데뷔 한
인디 그룹으로
밴드 구성원이
조부모와 아버지 오빠와 딸로 구성된
하나의 가족으로
분장을 하고 연주를 하는
독특한 컨셉이였는데
마사히로는 그중 딸 역할을 맡아서
여장을 하고 드럼 파트를 맡고 있었습니다
인디이긴 하지만 나름 인기 있는 밴드 였는데
마사히로를 살해한건
그의 사촌형 부부 여서
더 충격을 줬습니다
마사히로는 가수 활동을 반대 하는
부모 곁을 떠나서
사촌형의 도움으로 숙식을 해결 했기에
사촌형과 사이가 좋았습니다
그후 마사히로가 밴드 활동을 시작 하며
독립 하자
사촌형은 결혼을 하기 위해
사이타마로 이사를 갔고
4년후 마사히로 앞에
사촌 형과 그의 부인이 나타 났습니다
마사히로는 그 둘을 반갑게 맞이 했는데
그후 마사히로는
이상해 졌다고 합니다
밴드 맴버들의 증언에 의하면
사촌형과 다시 만났다고 기뻐하던
마사히로는 말수도 없어졌고
뭔가 이상한 말을 하기도 했는데..
악마를 쫓을 구세(救世)의 곡을 만들어야
한다며 알수 없는 악보를 쓰는걸
반복 했고
사촌 형을 구세주
형수를 신녀라고 신격화 하는 것이였습니다
결국 맴버들은 마시히로를
사촌 형 부부와 떼어 놓으려고 했으나
이에 분노한 마사히로는
밴드에서 탈퇴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주일뒤 마시히로는
맴버중 한명에게 전화를 했는데
'나에게도 악마가 씌였다
내몸을 정화 해야 한다"
라는 말을 남기곤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에 맴버는 마사히로의 집으로 찾아 갔으나
그곳엔 마사히로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두 시간뒤 마사히로는
사촌 형 부부에 의해
몸이 갈기 갈기 찢겨 졌죠
조사 결과 사촌형과 결혼한 부인은
사이비 종교인 대산신명회 라는
사이비 종교의 간부의 딸이였다고 하는데
사촌 형도 아내 때문에 종교에 들어 갔는데
이 종교 자체는 사이비이긴 하지만
뭔가 크게 문제 있는 곳은 아니였다고 합니다
요코하마지검은
이 부부가 사업 실패로 재산을
탕진 하자 종교적 맹신에 빠져 들었고
이 맹신이 결국 살인 이라는 극단적
행위를 저지른 것이며
사건을 저지를때 책임 능력이 있다고 판단해
부부를 기소 했고
판사는
사촌 형에게 징역 14년
부인에게 징역 13년형
선고 했습니다
[출처]: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5/read/30567761?pag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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